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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
https://www.youtube.com/watch?v=9T3Tkgn23VE&t=10s 不尙賢, 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현능한 이를 떠받들지 않음으로, 백성들로 하여금 다투지 않게 한다. 얻기 어려운 보화를 귀히 여기지 않음으로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이 되지 않게 한다. 욕심낼 만한 것을 보여 주지 않음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어지럽지 않게 한다. 임헌규 교수님이 정치 (政治)를 한자풀이한 대목이 참 재미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보면 좋을 말씀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정치라는 말은 고대 중국의 유교 경전인 『상서』(尙書)에서 "道洽政治"라는 문장으로 처음 등장한다. ‘정치’(政治)에서 ‘정’(政)은 바르다의 ‘正’(정)과 일을 하다 또는 회초리로 치..
란 말을 보고 가슴이 얼마나 크면 차에 가슴을 걸쳐 놓을 거치대가 필요할까 생각했다 ㅋㅋ
제비님 글 '선물'을 읽고 내가 받은 최악이었던 선물이 생각났다.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이모를 위해서 작은애가 준 아마존 알렉사. 얘가 내 발음을 못 알아들어서 성질나서 딸내미 줘버렸다 ㅋㅋ

집 바로 앞에 아주 바쁜 큰 주도로가 있고 전에 키우던 미성년 고양이를 차사고로 잃은 일이 있어서 우리 두 고양이들은 세 살이 될 때까지 밖에 나가지 못했다. 세 살부터 몸에 띠를 두르고 뒷 뜰부터 조금씩 바깥나들이를 배운 후 이제는 띠 없이도 나가서 놀다가 들어온다. 몸집이 크고 털이 길고 살이 무른 뮤뮤는 천천히 걸어서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길게 낮잠을 자고, 몸집이 가늘고 어두운 털이 짧은 코코는 쌩 하니 뛰어나가면 새들 구경하느라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둘다 이름을 부르면 막 뛰어와서 참 기특하다. 어제도 나간 지 꽤 되었는데 보이지 않아서 늘 그렇듯이 이름을 불렀다. 뮤뮤는 들어왔는데 코코는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다. 일을 해야 해서 더 부르지 못하고 오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한 시..

요즈음 벌어지는 일을 보면 호주 원주민 무기 부메랑이 생각난다. 문제는 부메랑이 돌아왔을 때 던진 이의 입을 쳤다는 거. 영어로는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더 짧게는 "karma!" 이렇게 말한다.
오늘 다 큰 심지어는 늙어보이는 두 사람들이 자기 화나 짜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가 원하는 걸 얻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막말하거나 나 안 해 하며 확 그만둔다고 하는 걸 봤다. 와 그걸 기자들을 모아 놓고 한다. 그걸 영어로 tantrum이라고 한다. tantrum is an uncontrolled outburst of anger and frustration, typically in a young child. 흔히 어린 아이들한테서 보인다고 하지만 어린 아이를 자기 안에 간직한 어른들이 많다. 보통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말이나 소통기술이 부족할 때 tantrum을 던진다고 한다 (보통 떼쓰다를 tantrum을 throw하다고 한다). 그럴 때에는 옆에 좀 떨어져서 조용히 가만히 서서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