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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
휴가가 좋긴 하다. 벼르던 영화를 볼 수 있으니. 드디어 마침내 finally at last 본 영화. https://en.wikipedia.org/wiki/No_Country_for_Old_Men No Country for Old Men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2007 film by Ethan and Joel Coen No Country for Old Men is a 2007 American neo-Western crime thriller film written and directed by Joel and Ethan Coen, based on Cormac McCarthy's 2..
있는 그대로 듣고 보는 것이 참 힘들다. 금방 남에게 동화되는 귀가 얇은 나는 특히.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닌가 보다. "Most simply stated, our usual way of listening overlooks or rejects the otherness of the other. We rarely listent to what makes a story as told by another person unique, specific to that person alone ..." (Fink, Fundamentals of Pyschoanalytic Technique: A Lacanian Approach for Practitioners, 2011) "가장 간단히 말해서, 보통 우리가 듣는 방식은 남이 우..
https://www.youtube.com/watch?v=gj5ibYSz8C0 시간이 훌쩍 지나가게 재미있다. 한때 제임스 본드였던 아저씨가 능청스럽게 너스레 떠는 거 보는 것도 재미있고 한때 엄청난 예쁜이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살이 흔들리는 것도 인간적이다. 나만 늙는 게 아니라는 위안이랄까...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경험하기는 낮은 단계지만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 위한 첫 걸음은 될 수 있다. 분석과 성찰은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발전을 향한 도약이다. 자기 경험과 상처를 드러내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걱정하는 마음은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승화하는 단계이다. 그걸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EZnvS7fUY5g
요즈음 방학을 일찍한 딸내미와 그 친구들을 여기저기 데려다 준다. 차 안에서 애들 주고받는 말들이 참 재미있다. 나중에 택시 운전을 해도 재미있겠다. 만 15세-16세지만 다들 일을 한다. 주로 서비스업. 각자 서비스 톤에 대해서 주고받는다. 목소리가 가볍고 높은 톤으로 바뀌고 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는 걸 배웠다. 울 딸내미가 손님들 말에 버릇으로 응대하는 말이 "awesome"이란다 ㅎㅎ. 그리고는 곧 매니저나 다른 일꾼들에 대한 품평... 이라기보다는 불평을 나눈다 ㅋㅋ 뒤에서 남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끼어들려다가 꼰대가 되기 싫어서 그냥 듣기로 했다. 어쨌든, 그런 까다로운 상황을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돈보다도 값어치있는 일 같다. 여름이라지만 아직 비가 많아서 난 추운데 애들은 바다로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