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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
홍콩 본문
홍콩은 더웠고 의외로 평온했다.
주말에 있었던 시위로 교통신호등이 고장난 몽콕은 무척 붐볐지만 침사추이는 평온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안전한가 물었을 때 답은 지금은 안전하나 밤에는 아무도 모른다였다.
홍콩 출신 아는 사람은 시위대들이 폭도라고 계속 온라인에 떠도는 비디오며 기사를 보내며 걱정을 해왔다.
택시 기사는 너 같으면 북한이 너네한테 간섭을 하면 네 하고 받아들일래 물었다. 글쎄 보기가 썩 적절하진 않은 것 같은데... 하지만 무슨 말인지 알 듯.
시위 때문에 수입이 줄거나 불편하지 않나 물으니 뭔 소리, 훨씬 수입이 높단다. 기차와 버스가 안 다니니 사람들이 택시를 많이 타게 된다고.
필리핀에서 온 가사도우미는 필리핀 민주화를 겹쳐 이야기하며 시위대를 지지했다.
역시 처지에 땨라서 의견이 다르구나.
내가 있는 동안 시위는 없었지만, 곳곳에 치열했던 전 주에 있었던 시위의 흔적들은 남아 있었다.
차이나찌 (Chinazi), 참 재치있다.
그래도 홍콩은 여전히 활기차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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