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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알퐁 2022. 10. 10. 16:56

멜번에서 조카가 왔다. 2주 예정. 코로만델(coromandel) 휘티앙아 (whitianga) 쪽에 다시 가보고 싶었단다. 그래서 고고 ~

에어 비앤비로 간 곳은 휘티앙아에서 좀 떨어진 아주아주 한적한 곳, 타이루아 (tairua). 정말 작고 한적한 곳이었다.

그런데 큰애가 어 여기 조쉬가 온 곳이다 그래서 조쉬가 친구인가 했더니 유명한 유튜버란다. 영국남자 조쉬.

https://www.youtube.com/watch?v=e-64_8jjoRI

 

 

8분 19초부터 등장인물들이 밥을 먹는 바로 그 집이다.

 

2017년 클립이던데 바깥 탁자와 의자로 세월이 다 지나갔나 보다.

 

근처에는 할일도 없어서 그냥 푸욱 쉬었다.

난 고요의 바다를 몰아서 다 봤고 ㅎㅎ

 

https://www.netflix.com/nz/title/81098012

 

Watch The Silent Sea | Netflix Official Site

During a perilous 24-hour mission on the moon, space explorers try to retrieve samples from an abandoned research facility steeped in classified secrets.

www.netflix.com

 

재미있었다. 작지만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생각해볼만한 거리들을 뿌려 놓은 재미난 소품.

영어 제목이 더 낫다 the silent sea.

고요한 바다 해도 느낌 살구먼 굳이 고요  바다라니 쯧쯧

 

타이루아 앞바다는 정말 고요했고 해가 뜰 때 바다와 하늘색은 정말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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