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

끝까지 품격을 지킨 조국 본문

본 것

끝까지 품격을 지킨 조국

알퐁 2019. 10. 14. 18:28

조국 장관이 너무 갑작스럽게 사퇴했다는 기사를 보고 쪽수가 모자란 민주당과 바미당 따위가 뒤로 장난을 친 게 아닌가 기분이 가라앉았다. 

그런데 문득 쥐를 쫓을 때에는 도망갈 길을 터주고 쫓아야 한다는 옛말이 떠올랐다.

혹시 조국 장관이 퇴로가 없는 개검에 마지막 퇴로를 열어 주는 건 아닐까.

개혁은 한숨에 끝내지는 게 아니니까 상대를 살려 주면서 한걸음 한걸음???

...


만약 그렇다면 참된 인자이다.

'본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독  (0) 2019.12.20
일상  (0) 2019.12.10
나 어릴 적에  (0) 2018.12.20
선택적 기억상실의 시대  (0) 2018.12.20
죄 많은 소녀  (0) 2018.12.09